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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중국 샤오미 레이쥔 회장 "내년 상반기 전기차 본격 양산"
2023-03-07 13:46
방스기계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6120500097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중국의 휴대폰업체 샤오미가 내년 상반기 전차기 양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신랑과기 등 현지 매체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전날 전인대 베이징 대표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샤오미가 내년 상반기 전기차 양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 시간의 절반을 자동차 사업에 쏟고 있다"며 "지난해 자동차 분야에 30억 위안(약 5천620억 원) 을 투자했고, 자동차 연구개발 인력이 2천3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어 6개월 뒤 100억 위안(약 1조8천747억 원)을 출자한 100% 자회사 샤오미자동차를 설립했고, 향후 10년간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가 잇따라 기존 자동차 업체들과 손잡고 전기차 산업에 뛰어들었지만, 지분 100%를 출자하며 '올인'한 업체는 샤오미가 유일하다.
레이쥔 회장은 당시 "내 생애 마지막 창업"이라며 "샤오미자동차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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