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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대우조선해양, 8분기 줄적자에도 '여유만만'..3년치 일감 두둑·LNG 싹쓸이

2023-03-07 15:04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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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8분기 연속적자' 불명예를 안았지만 여유로운 분위기다.

올 들어 수주 횟수도 1회에 그치며 속도가 더디다는 우려를 사지만 이미 3년 반치 일감을 쌓아놓은 데다 값어치가 꽤 나가는 LNG(액화천연가스) 시장을 꽉 잡고 있어 '흑자 부활'이 눈앞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613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전년(-1조7548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8%(1413억원)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조7448억원으로 적자 폭이 3% 커졌다.

이같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후판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외주비(인건비) 상승에 따른 2500억원 상당의 손실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 ▲낮은 선가 등이 지목된다.

원자재 가격 전망이 흔들리고 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이런 불안함을 어느정도 씻어낼 만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고부가 선박으로 꼽히는 LNG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건조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다인 38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 현재 수주잔량 113척 중 62척도 LNG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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