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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주제 / 화물∙특장 ] (펌)대창모터스, 소형 무시동 전기냉동탑차 개발 성공
편의성과 주행안정성·탁월한 성능 자랑...3월 판매 예정
(팝콘뉴스=이승현 기자 ) 국내 소형 전기트럭 생산 및 판매 전문회사인 대창모터스가 적재중량 550kg의 소형 무시동 전기냉동탑차(다니고-R2) 개발에 성공했다.
9일 대창모터스에 따르면 다니고-R2는 현재 시판 중인 다니고-C(카고트럭) 차량을 기반으로 냉동탑차를 제작, 차량 구동용 배터리(57.7 Kwh)와 별도의 냉동기 전용 배터리(13 Kwh)를 추가 장착했다.
무시동 상태에서도 냉동기를 가동할 수 있어서 보다 안정적으로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이동식 냉동창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냉동탑차는 배터리 1개로 차량 구동과 냉동기 가동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1회충전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문제점과 냉장/냉동 물품이 상할까봐 퇴근 후 정차시에도 시동을 꺼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창모터스는 무시동 전기냉동탑차(다니고-R2)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 냉동탑차 운전자들에게 불만 해소를 위한 대체 차량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니고-R2 무시동 전기냉동탑차에는 ESC(차량자세제어장치), HSA(경사로밀림방지장치), EPS(속도감응식 파워스티어링), TPMS(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 ABS(바퀴잠김방지장치), 에어백 등 많은 안전장치가 장착돼 있어 세미본넷과 운전석 보다 앞쪽에 위치한 전륜 타이어는 만약의 사태인 정면충돌시에도 운전자의 안전에 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휠베이스(축간거리)가 길어서 주행안정성 또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여 후륜구동 화물차의 후륜에 직접 모터를 장착하여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대창모터스의 무시동 전기냉동탑차(다니고-R2)는 국내 판매를 위해 국토부 인증을 완료하였고 현재 환경부 인증을 진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판매는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대창모터스 관계자는 “다니고EV 시리즈 전기트럭은 총 차량대금 중 본인부담금(보조금 제외) 입금 후 15일 이내 차량출고를 목표로 판매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주요 고객층인 소형 화물 전기차 시장에서 차량출고가 시급한 사업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팝콘뉴스]
출처 : http://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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