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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하필 이 타이밍에"…현대차·기아 중고차 시장 불황에 난감
2023-03-08 16:28
방스기계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09193
중고차 시장 불황이 반 년째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중고차 시장 진출을 앞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난감한 상황이 됐다.
침체된 시장 분위기로 ‘오픈빨’이 제대로 서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데다, 기존 중고차 사업자들과의 상생 측면에서도 부담이 커졌다.
7일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사업자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3월 중고차 가격은
차종별로 전월 대비 20~30만원 수준의 낙폭을 보인 가운데, 많게는 100만원 이상 가격이 하락한 차종도 있었다.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6세대 그랜저(IG) 2.4 프리미엄 모델은 전월 대비 94만원 하락한 2057만원의 평균 시세를 보였다.
4세대 싼타페(TM) 2.0 4WD 프레스티지 모델의 평균 시세는 2734만원으로 전월 대비 36만원 하락했다.
고가의 럭셔리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G90 3.8 럭셔리 모델의 평균 시세는 4486만원으로 전월 대비 무려 340만원이나 가격이 떨어졌다.
중고차 가격 하락세는 고금리와 고물가가 본격화된 지난해 4분기부터 계속되고 있다.
할부금리 부담으로 신차 시장에서 계약 취소가 잇따르는 여파가 중고차 시장에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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