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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도로 막고 전기 끊어버리고…연금개혁에 뿔난 350만명
2023-03-09 10:56
방스기계
https://www.mk.co.kr/news/world/10673779
‘정년 2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프랑스 정부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에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 진행된 제6차 시위를 주최한 프랑스 내 최대 노동조합 노동총동맹(CGT)은 약 350만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 예측이었던 128만명 참여의 약 3배 수준으로,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시위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날 시위는 심각한 물리적 충돌로 격화되지는 않았으나 곳곳 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전기가 끊기면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특히 이번 파업으로 인한 피해 직격탄을 맞은 수도 파리에서는 대중교통도 출퇴근 시간 등 가장 혼잡한 시간대에만 일시적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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