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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유럽 상용차업계 “전동화와 유로7 엔진 개발 동시 감당 못 한다”

2023-03-10 12:38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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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강화된 디젤 상용차 배기가스 규제 유로7(Euro7) 초안이 공개되자 유럽 상용차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디젤 상용차의 배기가스 규제가 자칫 상용차 전동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유로7이 시행된다면 트럭 전동화 계획의 차질이 불가피하다.”

마틴 룬트슈데트 유럽자동차제조사협회(ACEA) 상용차 이사회 의장은 유로7 초안이 공개되자 “상용차업계는 트럭 전동화에 투입 중인 인력 및 재정 자원의 상당 부분을

유로7 내연기관 개발 사업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고, 이는 친환경 트럭 보급 계획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

한정된 자원으로는 ‘전동화’와 ‘유로7’을 동시에 충족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마틴 룬트슈데트 의장은 “현행 규제와 비교해 유로7의 환경 편익은 미미한 수준이다.

노후화된 트럭을 유로6 차량으로 교체하거나 무배출 모델로 전환하는 정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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