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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심하면 사망까지...” 中 수산업체서 해삼·전복 세척에 쓴 ‘흰 가루’ 정체

2023-03-15 08:56 서현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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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가 해삼과 전복 등을 세척하는데 붕사가 주성분인 살균제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신경보에 따르면 지난달 랴오닝성 다롄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세척제에서 붕사가 다량 검출됐다.
붕사는 주로 금속가공, 유리 제작 등 공업용으로 사용된다.
인체에 유입되면 위산과 반응해 구토, 설사, 홍반, 의식불명 등 중독 현상을 유발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영향을 많이 받고 심하면 암을 유발한다. 과다 유입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이 사실은 해당 업체에 위장 취업한 기자에 의해 드러났다.
중국은 식품안전기본법을 통해 붕사를 유독성 유해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식품에 일절 첨가해서는 안 된다. 만일 붕사가 첨가된 식품을 판매했을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붕사가 들어간 식품으로 인해 소비자 건강에 위해를 끼쳤을 때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도 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3/15/KRRU6POPQNBWHJV7LL22KOG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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