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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운전대 놓고 영화·게임"…자율주행 '레벨3'시대 열린다
2023-03-15 09:17
방스기계
https://www.news1.kr/articles/?4980191
국제자동차기술협회는 자동차의 자율주행 단계를 6단계(레벨 0~5)로 분류하는데, 자동으로 차선과 간격을 유지하는 레벨 2단계 자율주행은 이미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이 상용화를 마친 상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레벨2 단계를 넘어 레벨 3단계를 향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업계에서는 레벨2 단계까지를 '운전자 보조'로 평가하고, 운전자 개입이 최소화되는 레벨3부터 5단계까지를 본격적인 '자율주행차'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자율주행 시스템에 필수적인 프로세서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해 레벨3 자율주행이 크게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율주행 선두주자인 테슬라는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이라는 이름의 시스템이 레벨2와 레벨3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다.
이미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게시글·영상이 올라와 있다.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레벨3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레벨3 문턱을 넘기 위해 도전 중이다. 올해 초 기아의 전기차 신차 EV9과 제네시스 연식변경 모델 G90에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종에 맞게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전환하고, '맞춤형 차량'인 PBV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을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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