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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코일철근' 넘보는 포스코…"글로벌사가 골목상권까지" 무슨 일

2023-03-15 12:00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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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4981538


코일철근이란 실타래처럼 코일을 둥글게 만 제품이다. 원하는 길이만큼 절단해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제품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적재가 편리해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포스코가 이 시장에 진출하려는 배경으로 지난해 실적 악화를 꼽는 의견들이 많다. 지난해 4분기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탓에 유휴설비를 가동해 수익을 내려 한다는 분석이다.

포스코가 코일철근 시장 진출로 기대하는 것은 건설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이다. 포스코가 코일철근 생산을 공식화하면 코일철근 수요가 있는 건설 계열사 포스코건설에 일부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초과공급 시장인 코일철근 시장에 대기업인 포스코가 진출해 시장을 교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로(용광로)를 가진 포스코가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낮은 판매가로 시장을 잠식하는 건 시간 문제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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