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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건설장비 ] 한국차 판매 줄며 수익 안나는 中시장…철강업계도 짐 싼다

2023-03-15 18:12 만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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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가 중국 법인 청산 수순을 밟고 있다. 현지 수요 둔화로 중국 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나빠지고 있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004020)은 중국 베이징 법인(HSBJ) 지분 매각 절차 진행 중이다.

현재 매각 대상 기업의 실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매각 협상을 매듭지을 예정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현대제철은 현재 베이징·텐진 등 중국 7개 지역에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법인은 2003년 1월 설립된 베이징 법인이다.

현대제철이 베이징 법인 매각에 나서는 이유는 중국 수요 둔화에 따른 운영 조정 차원이다.

그간 현지 현대기아차 생산 공장에 자동차용 강판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실적을 올렸는데,

중국의 사드 보복 등 복합적인 이유로 자동차 판매량이 하락하면서 현대제철의 실적도 덩달아 부진했기 때문이다.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이 법인의 최근사업연도 당기순손익은 마이너스 44억원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498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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