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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국토부, 현대차·BMW·캐딜락 리콜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3031629542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키CMC, 바이크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7개 차종 8,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BMW코리아의 iX3 M 스포츠 등 7개 차종 1,450대(판매이전 포함)는 무선 충전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디지털 키 사용 시
특정 상황(시동을 끄고 디지털 키를 차 실내에서 제거)에서 창유리 또는 선루프의 끼임 방지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3월16일부터 리콜을 받을 수 있다.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가 수입, 판매한 캐딜락 XT5 등 2개 차종 504대는 후방 카메라 연결배선의 제조 불량으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후진 시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달 17일부터 리콜 받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의 GLB 250 4매틱 등 6개 차종 245대는 앞 차축 서브 프레임의 내식성 부족으로 조향 기어 연결부가 파손되고,
이로 인해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3월31일부터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디스커버리 P360 등 5개 차종 164대(판매이전)는 캠축 캐리어(캠축을 지지하는 고정 지지대) 내 엔진오일 통로 중
1개소가 막혀 엔진오일이 외부로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달 9일부터 무상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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