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EV9 디자인을 공개한 가운데 EV9 계기판에 대한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버가 공개한 EV9 계기판 디스플레이에는 EV9이 아닌 전혀 엉뚱한 차량 이미지가 노출됐기 때문이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EV9 계기판 속 해당 차량 모습은 신형 그랜저 계기판에도 나타나 논란이 일었던 그 차량으로 보인다.
차량마다 디자인이 다르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이를 뭉뚱그려 대충 표현한 것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실제 기아 EV6 스크린에도 엉뚱하게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등장한다.
현재 현대기아 그룹의 최신 차량들에서 이런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네시스의 고급화를 위해 다른 차량을 저급하게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 네티즌은 "저런 디테일이 고급감을 만든다. 그게 만듦새고 온라인에서 (기아가) 까이는 이유다. 애플이 제일 잘하는 것이 이런 디테일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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