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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 화물∙특장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독일법인 신설…중국 대신 유럽 공략 가속

2023-03-21 16:09 방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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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321000564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독일 법인을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 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주요 텃밭이었던 중국 시장의 부진을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매출 상승으로 상쇄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독일 법인(Doosan Infracore Deutschland GmbH)을 신설했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지역 건설장비 등의 판매를 위한 회사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유럽 법인(Doosan Infracore Europe s.r.o.)이 100% 출자해 설립됐다.

자산총액은 아직 3400만원 수준이지만 올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 사업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보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체코에 본사를 둔 유럽 법인과 생산시설까지 갖춘 노르웨이 법인(Doosan Infracore Norway AS.) 등

2개 법인과 딜러를 통해 유럽 시장에 건설기계 등을 수출해왔다. 앞으로는 3개 법인이 권역별로 타깃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새롭게 독일을 중점 관리 국가로 삼고 유럽 사업 확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며

“채널 역량 향상과 지역 맞춤형 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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